각종 파이낸셜 플래닝 등 고급회계서비스 제공
설립 28년, 애틀랜타 최고 회계법인으로 성장
애틀랜타 한인사회 회계업 분야에서 매출규모 1위를 자랑하는 최환영 회계법인이 둘루스에 사옥을 구입하고 이전했다.
구 한인타운이던 도라빌에서 둘루스 플레전트힐로 이전한 첫 회계법인으로 지난 10년간 파크빌리지에서 영업해왔던 최환영 회계법인은 지난 13일(월) 리버 그린 파크웨이 선상의 사무실 단지에 단독사옥을 매입하고 사무실을 이전했다. △주소= 4855 River Green Pkwy Suite 200, Duluth, GA 30096
새로 이전한 곳은 스와니, 둘루스, 존스크릭 등 한인인구가 가장 밀집해있는 3대 지역이 모두 교차되는 곳이어서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계법인측의 설명이다.
1989년 설립된 최 회계법인은 28년의 역사 속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고의 회계법인으로 성장해 지금은 최환영 회계사, 이상엽 회계사, 최정혁 회계사 등 세 명의 회계사를 포함 총 1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환영 회계법인은 소득세에서 회사설립, 북키핑 등 기본적인 회계업무에서부터 증여상속계획, 은퇴계획, 파이낸셜 플래닝 등 고급 회계서비스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융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무관리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최환영 회계법인의 강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상엽 회계사는 “최 회계사의 경력이다”고 답했다. 이 회계사는 15년 경력인 자신이 “지금도 질문하고 배우는게 있다”면서 “여러 명의 노하우가 서로 통해서 되는 것이지만, 그 정점에 아직도 액티브하게 일하고 있는 최 선생님이 있다”고 밝히고, “그런 부분의 신뢰, 집적된 노하우, 경험” 등을 최환영 회계법인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별히 최환영 회계법인을 다른 회계사무실과 차별되게 하는 부분은 고급스러운 텍스 플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회계사는 “증여상속 과정에서 트러스트를 셋업하거나, 합법적으로 은퇴펀드에 자금을 넣고 세금공제를 받는 테크닉, 비즈니스 구조조정을 통한 절세 등으로 세금을 10만불 이상 절약하는 손님도 여럿 있다”고 귀띔했다.
이 회계사는 “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그 소스를 어디서 마련할지에 대한 조언을 포함해 파이낸셜 조언을 해드리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우리 회계법인이 강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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