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CPA 신년하례식, 이상엽 제2대 회장 취임

 

 

조지아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SCPA) 2대 회장에 이상엽 회계사가 취임했다.

KASCPA가 신년 하례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4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폰서 노아은행측의 인사말, 회계보고, 임원진 인사 및 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웨슬리 윤 1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주요 사업은 ‘퍼블릭 어카운트 펌’ 등록 작업이었다”고 전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며, 표준화 작업 등 전반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상엽 신임 회장은 “이전 회장단이 협회를 발족시킨 후 큰 일을 해 줬다”고 치하하고 “그동안 진행된 사업들을 이어받아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을 위해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2대 회장단은 이상엽 회장 외 △부회장=이강연 △총무=이정원 △회계=유동근 등이다.

이상엽 회장은 이날 주요 사업 계획으로 “먼저 공인회계사들을 위한 검증된 지침을 마련해 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회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세미나, 미팅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수준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단은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조지아주내 검증된 공인회계사들의 명단을 대중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소득세 규정에 대한 세미나도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유동우 회계사는 최근 세금개혁안을 언급하며 표준 공제 증가, 허리케인 피해지역의 세금혜택, 재해 손실(Casualty loss)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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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소득세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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